나는 깨닫지 않았다 – 그래서 이 글을 쓴다 (1)
이 글은 ‘Beyond Me’라는 카테고리 아래자기계발과 자각 사이, 현실과 진실 사이,그 어디쯤을 살아가는 내가 쓰는 에세이 형식의 글입니다.완성되지 않은 말,흔들리는 생각,때론 가식 같기도 하고, 때론 너무 솔직해서 불편한 이야기들.그럼에도 불구하고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의 나로서 쓰고자 합니다.어떤 사람에게는 낯설 수 있고,또 누군가에게는 공명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천천히, 20편 정도의 시리즈로 이어가 보려 합니다.그 첫 걸음을 지금, 내딛습니다.나는 자각한 존재가 아니다.깨어났다고 말할 수도 없고,무언가를 꿰뚫어보았다고도 말할 수 없다.현실 속 나는짜증도 내고,휘둘리고,감정에 휩쓸리며 살아간다.때로는 내가 누구인지조차 잊은 채그냥 흘러간다.이 글을 읽는 사람이내가 늘 깨어있는 사람이라고 오해하지..
2025. 3. 28.